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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보근 대신 대타? 한동희가 마스크를 써야하나?"
25일 만난 서튼 감독은 정보근 대신 대타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야구 철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무리수를 두지 않는게 내 스타일"이라고 단언했다. 이날 선발 포수는 지시완이었고, 정보근은 교체로 투입됐다. 정보근 뒤를 받칠 포수가 없는 이상, 교체할 생각이 없었다는 것.
"프로 무대에서 포수 경험이 없는 야수를 포수에 앉히는 건 가능한 하지 않으려고 한다. 선수가 다칠 수 있고, 경기 운영 면에서도 분명 미흡한 부분이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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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준태는 전날 무릎 연골에 부상이 발견돼 수술을 받게 됐다. 하지만 오는 7월 6일 안중열이 상무에서 제대한다.
서튼 감독은 "안중열이 상무에서 잘하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논의는 하지 않았다"면서 "필요하다면 안중열까지 3포수 체제를 쓸 생각도 있다"고 답했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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