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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박효준(25)이 트리플A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트리플A를 폭격하고 있지만, 빅리그 콜업은 닿을 듯 닿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양키스는 전반기 89경기에서 46승 43패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3위로 마쳤다. 선두 보스턴과의 승차는 8경기. 팀 타율이 2할3푼6리로 전체 17위에 그칠 정도로 침체돼 있다. 주전 유격수 글레이버 토레스가 타율 2할4푼 OPS 0.634로 부진하고 미겔 안두하가 부상으로 빠지는 등 공격에서 공백이 생겼다.
구단은 아직 잠잠하다.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양키스 라인업에는 뛸 자리가 없다"고 말을 아끼고 있다. 다만 이후 "콜업 가능한 옵션"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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