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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사령탑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현지 시각 7월 들어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올린 김광현은 '내셔널리그 7월의 투수'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7월 4경기에서 4승, 25이닝 동안 2실점, 평균자책점 0.72를 마크하고 있다. 7월에 3경기 이상 선발등판한 내셔널리그 투수 58명 가운데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다. 김광현은 오는 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을 7월 마지막 경기로 남겨놓고 있다.
경기 후 실트 감독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등판할 때마다 정말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며 "그는 우리 팀에 이길 수 있는 기회 이상의 것을 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겼다. 오늘도 대단했다. 타자들을 압도했고, 특히 선두타자를 잘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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