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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20초 투구 룰'이 적용된다.
일본도 대회 전 평가전에서 대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23일 '라쿠텐, 요미우리와 평가전에 나서는 일본 대표팀이 경기장 내에 스톱워치를 설치하고 경기를 펼친다'고 전했다.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대표팀 감독은 "프리미어12에 출전했던 선수들에겐 (20초 투구 룰이) 익숙하지만, 대비는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투구판 옆이 아닌 뒤에 무조건 두도록 돼 있는 도쿄올림픽 규정에 대해서도 "상대가 어필할 가능성도 있다.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문호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상무, LG, 키움과 세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이 경기에서 일본과 마찬가지로 각종 대회 룰을 숙지하는 작업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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