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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우완 투수 임찬규의 구속이 갑자기 늘어났다.
빠른 공을 뿌리는 고우석에게 임찬규의 구속 상승의 이유를 조심스럽게 물었다. 고우석은 당연한 듯 그 이유를 말해줬다. 바로 과학적인 훈련.
고우석은 "내가 볼 땐 과학적인 훈련을 많이 한 결과다"라며 "요즘은 인터넷으로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드라이브라인 훈련 영상을 보고 두 달 가까이 거기에 매진한 모습을 직접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찬규형은 왜 빨라졌지 하며 불안해 하던데 내가 볼 땐 빨라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임찬규의 노력이 만든 결과물이라고 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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