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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브리핑]홍원기 감독 "이정후, 빠르면 다음 주말 복귀"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21-09-02 16:54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키움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키움 이정후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는 이정후.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21.08.14/

[고척=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빠르면 다음 주말 돌아온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2일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브리핑에서 "통증이 많이 호전됐다. 빠르면 다음주 수 또는 목요일에 실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회복하면 주말에는 돌아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감독은 "퓨처스에서 이상이 없으면 1군에 올리는데 이르면 다음 주말 1군 합류를 생각하고 있다. 콜업 일자는 경과를 살펴보고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후는 지난달 17일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부상 전 올시즌 83경기에서 타율 3할4푼8리, 3홈런, 53타점, OPS 0.944를 기록했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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