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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세 영건의 인생투가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을 한없이 기쁘게 했다.
1회 최재훈 장운호, 2회 김태연 페레즈, 4회 최재훈, 5회 페레즈, 7회 장운호 하주석을 잇따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타석 연속 삼진을 당한 페레즈는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으며 난감해했다. 역스플릿형 투수인 이민호의 데이터를 활용해 9명 중 8명을 우타자로 채운 노림수가 완벽히 빗나가자 수베로 감독도 당황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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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감격의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던 보어는 이날도 2차례 만루에 등장, 2타점을 독식하며 멋적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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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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