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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꾸준함의 김현수(LG 트윈스)가 또하나의 이정표를 쌓았다.
김현수는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필승조 홍건희를 상대로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대기록에 도달했다. 주전으로 자리잡은 2008년 두산 시절 168안타를 시작으로 매년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해왔다(해외진출 시기 제외).
김현수는 KBO리그 통산 9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그보다 앞선 선수로 양준혁 박한이(이상 16년 연속)를 필두로 이승엽 김태균(15년)과 정근우 최형우 이대호(13년, 이상 해외진출 시기 제외), 손아섭(12년)이 있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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