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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새로 뽑힌 총 11명의 내년 신인 선수들에게 최우선으로 바란 것은 바로 건강이었다.
류 감독이 신인 선수들에게 바란 것은 건강이었다. "우리가 먼저 선수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가 없다. 지명한 뒤에 메디컬 체크를 한다"는 류 감독은 "신인들 중에 어깨나 팔꿈치 등 몸상태가 좋지 못해서 오자마자 재활하는 선수들이 많다. 올해 1차지명 신인인 강효종도 그런 케이스"라며 학교에서 부상을 안고 들어오는 선수에 대한 안타까움을 말했다.
류 감독은 "요즘은 주말리그에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게임수가 적어 선수들이 적게 경험하고 오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프로에 와서 적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면서 "건강한 선수들이 들어와서 내년시즌 우리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번에 LG 유니폼을 입게 된 2022년 신인 11명 중 몇 명이나 건강한 몸으로 류 감독을 만날 수 있을까.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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