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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갈 길 바쁜 SSG 랜더스가 대형 악재를 만났다.
시즌 12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선발 투수로서 몫을 다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SSG 김원형 감독은 "어제 병원 진료를 받았는데 좌측 옆구리 미세 손상이 있었다. 병원에서 2주 정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라며 "2주 쉰 뒤 상태를 체크를 해봐야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그 전까지는 이야기가 없었다. 어제 던지면서 이상이 생긴 거 같다"고 덧붙였다.
폰트는 오는 2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김원형 감독은 대체 선발에 대해 "두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원형 감독은 "첫 번째는 2군에서 던질 수 있는 투수를 체크를 해서 대체 선발로 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기존 엔트리 포함된 선수를 한 명으 폰트 대체 선발로 쓰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오늘, 내일 경기 보고 1,2군 상의를 해서 결정해야 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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