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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사이드암 박준표가 수술대에 오른다.
박준표는 오는 24일 서울로 올라가 정밀검진 후 결과를 토대로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군 전역 이후 2019년 위용종 수술을 받았던 박준표는 당시 5승2패 15홀드, 평균자책점 2.09로 필승조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7승1패 6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57로 '커리어 하이'를 찍기도.
박준표의 부진 원인은 부상이었다. 특히 팔꿈치 뼛조각이 시즌 내내 괴롭힌 것으로 보인다.
박준표 대신 올해 처음으로 1군에 이름을 올린 박건우에 대해선 "2군에서 선발로 준비를 해왔다. 이닝수를 길게 갈 수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1군에선 롱릴리프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최용준은 고영창이 2차 접종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콜업했다"고 덧붙였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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