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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푹 쉬고 나와 싱싱한 어깨. 1경기 최다 탈삼진까지는 단 4이닝이면 충분했다.
1회 2사 후 부터 5타자 연속 탈삼진을 잡아낸 안우진은 3회 2개, 4회 3개의 탈삼진을 더해 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4차례 기록했던 1경기 8개의 탈삼진.
안우진의 구위는 최상이었다.
3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치던 안우진은 4회 선두 전민수에게 이날 첫 안타를 허용했다. 1사 후 양의지에게 사구를 허용한 두차례가 출루의 전부였다.
안우진의 역투 속에 키움은 4회까지 2-0으로 앞서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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