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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베이브 루스의 재림'을 볼 기회는 내년으로 넘어갔다.
103년 만의 기록은 물 건너갔지만, 오타니의 기록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오타니는 텍사스전에서 5타수 2안타 2도루 1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7대2 승리에 힘을 보탰다. 2-2 동점이던 6회초 첫 도루에 성공한 뒤 적시타 때 홈을 밟은 오타니는 9회초에도 도루를 성공시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경기 후 '한 시즌에 45홈런-25도루를 달성한 것은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 사상 두 번째, 메이저리그 전체 6번째'라고 밝혔다. 아메리칸리그에서 나온 45홈런-25도루는 1998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뛴 호세 칸세코가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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