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최현일(21)을 '2021년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했다.
2019년 다저스 유망주 랭킹 15위에 선정됐던 최현일의 당시 직구 최고구속은 148km였는데 150km를 충분히 던질 수 있다는 평가였다.
지난해 코로나 19 여파로 마이너리그 경기가 모두 취소되면서 개인 훈련을 할 수밖에 없었다. 올해에는 다저스 산하 하위 싱글 A 랜초 쿠카몽가에서 15경기에 등판해 65⅓이닝을 소화하며 8승3패 평균자책점 3.17을 올린 뒤 상위 싱글 A 그레이트 레이크스로 승격해 3패 평균자책점 4.17(41이닝 38피안타 19실점)을 찍었다.
다저스는 '최현일은 팀 내 유망주 랭킹 26위에 올라 있다'고 소개했다.
최현일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 전에서 바르가스와 함께 시상식대에 선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