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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와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등 3강은 굳어진 분위기다. 1위 KT와 2위 LG, 3위 삼성과의 차이는 3.5게임차.
KT는 21경기를 남겼다. 6승4패인 NC와 6경기를 남겼고, 두산(8승5패), 키움(6승7패)도 3경기를 더 해야 한다. 경쟁자인 LG(7승2무5패), 삼성(6승1무7패)와 2경기씩을 더 치러야 하고, KIA(8승1무5패), 한화(10승4패)와도 2경기가 더 남아있다. 11승2무2패로 좋은 성적을 낸 SSG와 1게임만 남은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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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가 많으면 이길 수 있는 경기가 많다는 점이 이롭지만 매일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반면 경기수가 적으면 에이스급 선발 투수를 더 많이 기용할 수 있고,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잇점이 있다. 하지만 들쭉날쭉 일정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줄 수 있고 패배가 주는 충격은 더 크다.
라스트 스퍼트다. 1경기가 곧 결승전이라 모두가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다. 후회없는 10월을 보낼 팀은 어디일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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