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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불펜의 수호신 조상우가 돌아왔다.
2군에서 한번 던졌지만 실전이 한차례 정도 더 필요했다.
조상우는 이틀 전인 지난 3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등판, 1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9구. 직구,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4km에 그쳤다.
조상우 활용번에 대해 홍 감독은 "2군 가기 전 처럼 제일 중요한 상황에 나가는 건 맞다. 일단 점검 차원에서 여유있을 때 한두번 정도 등판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안전 운행을 강조했다.
조상우는 올 시즌 35경기에서 34⅔이닝 동안 6승 4패 2홀드 14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24일 팔꿈치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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