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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왼손 에이스 앤드류 수아레즈가 건강하게 돌아왔다.
수아레즈의 복귀전은 선발이 아니라 중간 계투였다. LG 류지현 감독은 일찌감치 중간계투로 한차례 던지게 한 뒤 선발로 복귀할 것을 알렸다.
류 감독은 6일 경기전 수아레즈에 대해 "최대 40개를 던지게 할 계획"이라면서 "문제가 없으면 다음주 선발로 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5회초 위기에서 수비의 도움을 받아 무실점으로 막았다. 선두 3번 추신수에게 우전안타를 맞았고, 1사후 5번 최주환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해 1,3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어 6번 김강민의 빠른 타구가 3-유간을 빠질 듯했으나 유격수 오지환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 뒤 병살로 연결해 무실점이 이어졌다.
5회말 김현수의 역전 솔로포가 터지면서 2-1로 앞선 상황에서 이정용으로 교체됐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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