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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연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화이트삭스는 5회초 루이스 로버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호세 아브레우의 적시타와 야스마니 그랜달의 희생플라이로 4-2로 다시 앞섰다. 하지만 휴스턴은 1사 만루에서 율리 구리엘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7회에 갈렸다. 휴스턴은 7회말 1사 1, 3루에서 알바레스의 적시타로 5-4 리드를 잡았고, 이어진 찬스에서 카를로스 코레아의 2타점 적시타와 터커의 좌월 투런포로 순식간에 4점을 더 보태 9-4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휴스턴은 리드를 잡은 뒤 라이언 프레슬리와 켄달 그레이브먼이 각각 1이닝씩을 책임지면서 5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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