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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고영표가 핵심이다.
KT 이강철 감독은 "최근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인데 마운드가 부진했다"면서 "불펜진이 나쁘지는 않지만 많이 피로하다. 고영표가 길게 막아줘야 한다"라고 했다. 이 감독이 꼽은 1차전 승리 공식은 타격이 쳐주는 것보다 선발이 먼저 잘 막아내는 것이다.
NC는 고영표를 공략하는 게 주요 포인트였다. NC가 고영표 공략에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고영표는 올시즌 11승6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 중인데 NC를 상대로는 2경기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51로 좋았다. 14⅓이닝을 던져 4실점에 그쳤다. 김태군이 3타수 2안타, 강진성이 5타수 2안타로 강했지만 나성범과 양의지가 각각 6타수 1안타에 그쳤고, 알테어는 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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