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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원-최재훈 시즌 이대로 마감? "출전 쉽지 않을 듯"[대전 브리핑]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1-10-28 16:31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KBO리그 LG와 한화 경기. 3회말 2사 정은원이 투구에 손을 맞아 쓰러져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21.10.26/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은원과 포수 최재훈이 28일 대전 LG 트윈스전에도 결장한다.

정은원은 26일 대전 LG전 3회말 타석에서 오른쪽 손등에 사구를 맞아 교체됐다. 이후 검사 결과 골절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수베로 감독은 27일 휴식을 부여하는 쪽을 택했다. 최재훈은 지난 주말 롯데전을 마친 뒤 왼쪽 손목에 불편함을 느껴 이틀 간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수베로 감독은 28일 LG전을 앞두고 "두 선수는 오늘도 휴식을 취한다. 경기 후 대수비나 대타 상황이 나오면 (출전을) 고려해 볼 수는 있기에 엔트리에서 제외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을 포함해 두 경기가 남았는데 (출전이) 쉽진 않을 것 같다"며 "오늘 출전이 어려운 건 확실하고, 남은 1경기(30일 대전 두산전)도 쉽진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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