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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저 남아도 될까요?'
두 자릿수 승리는 물론 이닝이터로서의 모습까지 보여줬던 만큼 이번 FA 시장에서 쏠쏠한 투수 자원 중 하나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현지 언론에서는 LA 에인절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복수의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메츠 역시 선발 강화를 노리고 있지만, 스트로먼은 1순위가 아니었다.
스트로먼은 '대부분의 투수들이 뉴욕이라는 압박감에 무릎을 꿇곤 한다. 나는 뉴욕에서 잘 던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며 '메츠 프런트는 내가 아닌 다른 선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는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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