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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메이 퓨처스 타격 코치 합류, SSG 2022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공식 발표]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1-12 10:28 | 최종수정 2022-01-12 10:28


◇데릭 메이 코치. 사진제공=SSG 랜더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가 2022시즌을 앞두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SSG는 12일 데릭 메이 퓨처스(2군) 타격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 일본 프로야구에서 선수 생활을 한 메이 코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타격 총괄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바 있다. SSG는 '선수 육성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SSG는 1군 타격 파트 세분화 및 트레이닝 코치 신설 등의 작업도 펼쳤다. 1군 타격 코치에는 정경배 코치가 우타자, 이진영 코치가 좌타자를 담당하는 분담 체제다. 투수 출신 곽현희 트레이닝 코치도 새롭게 합류했다. 김민재 수석 코치와 조원우 벤치 코치, 조웅천, 이대진 투수 코치, 손지환 수비 코치, 전형도, 조동화 주루코치, 최경철 배터리 코치, 박창민, 김상용, 고윤형, 김기태, 길강남 컨디셔닝 코치가 김원형 감독을 보좌한다.

퓨처스팀은 미국 마이너리그 육성시스템 접목을 위해 각 파트에 외국인 코치들을 배치시켰다. 스캇 플레처 총괄코치 겸 수비-주루코치를 중심으로 브랜든 나이트, 이승호, 채병용 투수코치, 데릭 메이, 박정권 타격 코치, 이대수, 임재현 수비코치(작전-주루 겸직),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 정상호 재활코치, 이형삼, 류재준, 최현석, 송재환 컨디셔닝 코치가 배치됐다. 퓨처스팀은 감독 대신 총괄코치를 두고, 파트별 코치들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형태로 변경한다. 여기에 퓨처스팀이 기존 루키팀(잔류군)까지 통합 관리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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