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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LG의 새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가 스프링캠프 첫날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선수단 미팅과 워밍업을 마친 루이즈는 내야 글러브를 끼운 채 수비훈련에 나섰다.
류지현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일렬로 나란히 선 채, 펑고 배트를 들었고 선수들은 조를 나눠 돌아가면서 날아오는 타구를 받아냈다.
우투좌타인 루이즈의 타격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배팅 티에 올려진 공을 날카로운 눈빛으로 응시하던 루이즈는 간결한 스윙으로 타구를 날려보냈다.
루이즈는 1m88, 95㎏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즈의 지명을 받고 입단한 루이즈는 2016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9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2021년 콜로라도 로키스로 팀을 옮겼다.
열정적인 LG 팬들을 만나게 돼 많은 기대가 된다는 루이즈가 캠프 첫날부터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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