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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페르난데스, 시즌 때도 1루수로 나가야 한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17경기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9년 한국에 와 세 시즌을 뛰며 총 56경기 1루수 경험이 있다. 그렇게 많은 횟수는 아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페르난데스가 이번 시즌즌 1루 수비로 더 자주 나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김재환과 양석환도 한 번씩 지명타자로 들어가며 수비를 쉬어야 한다"고 말하며 "페르난데스의 수비가 뛰어나다. 생각 이상으로 캐치나 글러브질을 잘한다"고 밝혔다. 최근 야구에서는 지명타자를 한 선수로 고정하기 보다는, 여러 선수가 돌아 들어가며 수비를 쉬는 등 체력 관리를 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팀들이 많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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