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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1회 무너졌다.
알칸타라는 이어진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히라타 료스케에게 좌월 홈런을 내주고 강판됐다. 2B에서 몸쪽 낮은 코스로 뿌린 시속 153km 패스트볼이 홈런으로 이어졌다. 히라타의 시즌 1호 홈런이었다. 2개의 장타 모두 150km대 직구를 맞았다.
경기는 주니치의 3대1 승리로 끝났다.
한신의 KBO리그 출신 두 선수 모두 부진하다. 주로 대타로 출전하고 있는 로하스는 50경기에서 타율 2할1푼1리(90타수 19안타) 4홈런 11타점에 그쳤다. 알칸타라는 28경기에 구원등판해 1승3패16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중이다.
한신은 16일 현재 센트럴리그 6개팀 중 5위로 밀려나있다. 4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0.5경기 뒤졌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