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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타자가 돌아왔다.
노시환이 전력에서 빠져있는 동안 한화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노시환이 없는 동안 27경기에서 3승1무23패, 승률 1할1푼5리를 기록했다. 이 기간 팀 타율이 2할4푼6리, 3~5번 중심타선 타율이 2할3푼2리에 그쳤다.
그가 없는 동안 김인환이 4번 타자로 나서 공백을 채웠다. 노시환은 "인환이 형이 굉장히 잘 해줬는데 앞으로 힘을 합쳐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이어 "당장 수비가 가능하지만 감독님이 천천히 적응하도록 배려해주신 것 같다. 조만간 수비도 소화할 것 같다"고 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