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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SSG 김원형 감독은 "선발 숀 모리만도가 비록 5실점했지만 6⅓이닝을 책임져주면서 선발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 오늘 경기에 못나가는 불펜 투수들이 많았는데 위기 상황에서 올라온 조요한, 장지훈, 서진용이 잘 막았다. 최지훈과 전의산이 테이블 세터 역할을 100% 해주면서 공격을 이끌었다"며 활약을 펼친 투타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또 "이번주 연장전과 1점 승부가 많았는데, 너무나 힘든 한 주였다. 그래도 한 주를 마치는 경기를 이기면서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선수들이 수고 많았고, 짧지만 푹 쉬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