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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이번 주말 다시 1군에 돌아올 예정이다.
9일 롯데 자이언츠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한 백정현은 1⅔이닝 동안 4안타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박진만 대행은 "백정현은 우리팀 선발 로테이션에서 꼭 필요한 선수"라고 힘을 실어줬다. 백정현이 부진을 탈출해 빨리 첫승을 거둬야, 삼성 선발 로테이션도 숨통이 트인다.
박진만 대행은 "이번 주중 3연전에서 불펜 소모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백정현의 복귀 후 투구 계획이 달라질 수 있다. 불펜 출혈이 크면, 이닝을 좀 길게 책임져줘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