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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동갑내기' 절친 추신수가 이대호의 은퇴 투어를 기념하며 '간식차'를 쐈다.
SSG 추신수는 이대호의 은퇴투어를 기념하는 간식차를 선물했다. 훈련을 마친 롯데 선수들 더그아웃에 간식차가 왔다. 커피와 간식세트 50인분이 이대호와 롯데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추신수도 직접 그라운드에 나와 이대호와 담소를 나누며 은퇴투어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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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SSG 구단에 사인배트를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양 팀 선수들이 함께 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은퇴투어를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이대호는 인천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은퇴투어를 마쳤다.
경기장을 찾은 양 팀 팬들은 이대호를 연호하며 '조선의 4번타자'가 마지막 출전하는 인천 경기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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