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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반즈 선수한테 워낙 약하다. 지난 롯데전에서도 반즈 선수 이후에 타격 밸런스가 완전히 흐트러지는 것 같았다. 오늘은 중요한 순간에 대타로 나가는 게 팀을 위해서 본인한테도 좋을 것 같아서 일단 라인업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전반기에 홈런 6개를 때려낸 고졸 루키 박찬혁이 1군으로 콜업됐다. 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홍 감독은 "2군에서 컨디션과 타구 질이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 일단 콜업해서 바로 라인업 넣었다"고 말했다.
키움=이승준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