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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구단주가 직접 메이저리그 구장 투어에 나섰다.
정용진 구단주는 현재 미국에 머물면서 메이저리그 몇몇 구장들을 둘러볼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전체적 계획과 설계는 준비가 됐지만 본격 시행을 앞두고, 외부와 내부 시설 및 전경을 둘러보며 다양한 구상을 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파악된다.
신세계 그룹은 야구단을 인수하면서, 청라 스타필드 돔구장 계획을 본격화 했다. 신세계 그룹을 대표하는 대형쇼핑몰 스타필드와 야구장을 결합해 하나의 거대한 복합 멀티플렉스 문화 지구를 짓겠다는 포부다. 정용진 구단주도 굉장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의 돔 구장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이지만, 청라돔이 문을 열게 되면 국내 최초의 민간 소유 돔 구장이 된다. 2028시즌부터 SSG가 청라 돔구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