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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시즌 5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하성은 2-5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2S에서 상대 우완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의 3구째 91.6마일 바깥쪽 직구를 힘있게 받아쳐 라인드라이브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8번 3루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2회 2사 2루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3-5로 뒤진 7회 1사후 3번째 타석에서는 끈질긴 승부 끝에 투수 직선아웃으로 물러났다. 상대 우완 칼 에드워즈 주니어를 상대로 연신 파울을 걷어내며 접전을 벌인 뒤 12구째 94.9마일 낮은 직구를 정확하게 맞혔으나, 타구가 본능적으로 왼손을 뻗은 에드워즈 주니어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
김하성은 타구가 잡히자 한참 동안 투수를 바라보며 허탈한 표정을 지어보인 뒤 돌아섰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빠른 판단으로 3루주자를 홈에서 잡아내 현지 중계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7회말 1사 2,3루에서 조이 메네세스가 친 타구가 원바운드 후 크게 튀어오르자 짧은 바운드로 정확히 포구한 뒤 정확하게 홈으로 던져 포수 브렛 설리번이 3루주자 CJ 아브람스를 태그아웃시켰다.
샌디에이고 선발 라이언 웨더스는 6이닝 7안타 5실점으로 패전(1승3패)을 안았고, 워싱턴 선발 윌리엄스는 5⅔이닝 3안타 3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2승(2패)를 거뒀다.
3연승에 실패한 샌디에이고는 22승27패로 NL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