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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2차 캠프에 돌입한다. 올 시즌 '키 플레이어'들까지 본진에 합류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 실질적인 완전체 전력으로 실전 감각 점검에 나선다. 홍원기 감독은 "대만 캠프에서는 연습 경기 위주로 훈련이 진행된다. 경기를 통해 체크가 필요한 선수부터 우선적으로 선발했다"면서 "선수층을 더욱 두텁게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즌을 앞두고 있다. 대다수의 선수들이 대만에 모여있는만큼 여러 선수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가오슝에서 키움 선수단은 대만프로야구 구단인 중신 브라더스, 퉁이 라이온즈 등과 총 6번의 연습 경기를 갖게 된다. 실전 경기를 통해 옥석이 가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