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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인천에 깔린 대형 방수포 "개시하더라도 지연"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4-05-26 13:38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인천에 깔린 대형 방수포 "개시하더라도 지연"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에 갑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졌다.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치 예정이었다.

이날 경기를 약 40분 정도를 앞두고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고, 30분을 앞두고 내야를 다 덮는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SSG 관계자는 "비가 많이 와서 개시를 하더라도 지연 개시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SSG는 선발 투수로 박종훈을 예고했고, 한화는 펠릭스 페냐가 나설 예정이다.

페냐는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6.27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1⅔이닝 4안타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재정비에 들어갔다.

박종훈은 올 시즌 6경기에서 나와 1승3패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1일 한화전에서 3이닝 8안타(1홈런) 2볼넷 2사구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1일 경기를 마치고 2군에 내려갔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른다.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하재훈(우익수)-김민식(포수)-고명준(1루수)-최준우(2루수)-정준재(3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김태연(지명타자)-요나단 페라자(좌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채은성(우익수)-이도윤(유격수)-황영묵(2루수)-장진혁(중견수)-박상헌(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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