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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왼쪽 대퇴근을 다쳐 1군 말소됐던 SSG 랜더스 최지훈이 치료차 일본으로 떠난다.
SSG는 27일 '최지훈이 28일부터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이지마 접골원에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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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말리는 5강 경쟁을 펼치고 있는 SSG에게 그의 공백은 날벼락과 같은 소식이었다. 이숭용 감독은 "그냥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마음이 무겁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구상을 잘해야 할 것 같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 바 있다.
결국 SSG는 최지훈을 일본에 보내는 쪽을 택했다. 이지마 접골원은 재활 전문 병원으로 국내 프로 선수들에 잘 알려진 곳. 최지훈은 이곳에서 내달 7일까지 11일 간 고주파-저주파 자극 치료법을 병행할 예정이다.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병역 특례로 의무 복무기간인 그는 이번 출국을 위해 병무청장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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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