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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윤도현-3번 위즈덤' KIA, 좌완 황준서 상대 우타자 6명 기용[광주 라인업]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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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07 14:27


'2번 윤도현-3번 위즈덤' KIA, 좌완 황준서 상대 우타자 6명 기용…
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7회말 KIA 위즈덤이 솔로홈런을 치고 고종욱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6.06/

'2번 윤도현-3번 위즈덤' KIA, 좌완 황준서 상대 우타자 6명 기용…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 KIA의 경기. 2회 2사 만루. 2타점 적시타 날린 윤도현.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5.23/

[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우타자를 대거 기용하며 한화 이글스 좌완 황준서 공략에 나섰다.

KIA는 7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 박찬호(유격수)-윤도현(2루수)-패트릭 위즈덤(3루수)-최형우(지명타자)-오선우(좌익수)-황대인(1루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최원준(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우타자인 윤도현과 위즈덤을 전진배치한 게 눈에 띈다. 박찬호, 황대인, 김호령, 김태군까지 9명 가운데 6명이 우타자다.

한화 선발투수 황준서는 올 시즌 3경기에서 2패, 14이닝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158,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0.200로 차이가 있다.

KIA 선발투수는 아담 올러다. 올러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6승2패, 71이닝,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 함께 원투펀치 임무를 충실히 잘 수행하는 중이다.

올해 한화 상대로는 아직 승리가 없다. 2차례 맞대결에서 승패 없이 11이닝,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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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한화-NC전. 6회말 2사 만루에서 황준서가 강판되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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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KT의 경기, 6회말 2사 만루 KIA 올러가 KT 오윤석을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무실점 투구로 이닝을 끝마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6.01/

광주=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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