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번 상대는 '에이스'다. LA다저스 김혜성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싸움 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에이스 격파' 임무를 맡았다.
|
결국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차지하는 팀이 NL 서부지구 선두로 튀어오르게 된다는 뜻이다. 만약 LA다저스가 3연전을 스윕한다면 초반 기싸움에서 완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최소한 위닝시리즈만 하더라도 승차를 벌릴 기회다.
|
이날 샌디에이고의 선발은 '에이스' 닉 피베타다. 피베타는 올해 12경기에 선발로 나와 6승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 중이다. 특히 좌타자 상대 타율이 0.193에 불과하다. 강력한 좌타자 저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과연 김혜성이 피베타를 상대로 '강한 9번'의 면모를 이어가며 팀의 지구 선두 유지에 힘을 보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