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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타격의 힘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최원태에 이어 김태훈(1이닝 무실점)-김재윤(1이닝 무실점)-육선엽(1이닝 무실점)이 올라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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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포도 홈런이었다. 8회초 이재현이 만루에서 김현수의 직구를 공략해 홈런을 쳤다. 시즌 7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 타자의 활약과 투수의 릴레이 호투를 앞세운 삼성은 이날 경기 승리를 잡으며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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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이어 "박병호 선수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고, 이재현 선수의 만루 홈런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꺽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한주의 첫 경기를 이겨 스타트가 좋다고 생각하고, 멀리 광주까지 응원 온 많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삼성은 11일 선발 투수로 양창섭을 예고했다. KIA는 김도현이 나온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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