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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리그 최다 홈런 신기록 보유자 최정의 타격 슬럼프가 길어진다. 안타성 타구마저 상대 호수비에 가로막히면서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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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즌 타율이 다시 2할까지 내려간 최정이다. 지난 8일 수원 KT 위즈전부터 최근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 6삼진. 6월 성적도 33타수 5안타 타율 1할5푼2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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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에는 사이클이 있고, 최정 역시 흐름을 타는 타자 중 한명이기 때문에 그의 부활을 의심하는 시선은 없다. 다만, 최근 SSG의 중심 타자들이 대체적으로 기복이 있는 상황에서 최정마저 침묵의 시간이 길어지자 타선의 응집력이 확실히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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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