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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치열한 최저 평균자책점 경쟁. 드류 앤더슨이 코디 폰세를 다시 역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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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SSG 구단은 KBO에 기록 이의 신청을 할 예정이다. 앤더슨이 22일 KIA전에서 실점을 하는 과정을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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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우의 실책성 플레이로 보였다. 타구를 놓친 석정우는 미안한 표정으로 앤더슨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며 자신의 실수임을 인정했다. 그런데 현장 기록원은 3루수 실책이 아닌, 박찬호의 2루타로 기록했다.
이후 흔들린 앤더슨이 오선우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패트릭 위즈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자책 1점이 인정됐다. 만약 실책이었다면 2사 후 실책 출루였기 때문에 비자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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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우의 실책이 인정되면 앤더슨의 평균자책점은 1.94까지 낮아지고, 그렇게 되면 다시 폰세를 역전하며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할 수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