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장이 울었던 그 은퇴식 후 7년. 로켓맨이 돌아왔다. 이동현 LG 잔류군 코치로 새출발

기사입력 2026-01-06 11:07


차단장이 울었던 그 은퇴식 후 7년. 로켓맨이 돌아왔다. 이동현 LG 잔…
LG 이동현이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차명석 단장과 포옹하고고 있다.
스포츠조선DB

차단장이 울었던 그 은퇴식 후 7년. 로켓맨이 돌아왔다. 이동현 LG 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7회 이동현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8.20/

차단장이 울었던 그 은퇴식 후 7년. 로켓맨이 돌아왔다. 이동현 LG 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와 롯데의 경기. 밝은 표정으로 타격 훈련하는 LG 안익훈.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4.16/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해설위원으로 활동하던 LG 트윈스 레전드 투수 이동현이 LG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

LG는 5일 2026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해 6일 발표했다.

1군은 스즈키 배터리 코치가 새롭게 합류하고, 배요한 컨디셔닝 코치가 2군에서 1군으로 보직을 이동했다. 2군은 황현철 QC 코치, 유재민 스트랭스 코치를 새롭게 선임하고, 최상덕 투수 총괄, 윤진호 수비 코치, 이권엽 2군 총괄 컨디셔닝 코치가 보직을 이동했다.

마지막으로 잔류군에는 김용의 타격코치가 1군에서 잔류군으로 이동하고, 새롭게 이동현 투수 코치, 안익훈 주루/외야수비 코치, 허일상 배터리 코치를 선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이동현 잔류군 투수코치다. 이 코치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2001년 1차지명으로 LG에 입단한 뒤 2019년까지 LG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통산 701경기에 등판해 53승47패 41세이브 113홀드를 기록했다.

은퇴 이후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해왔던 이 코치는 올시즌부터 다시 LG의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후배들의 양성에 돌입한다.

지난해까지 현역으로 뛰었던 안익훈도 새롭게 코치로 출발한다. 대전고를 졸업하고 2015년 2차 1라운드 7순위로 입단한 안익훈은 좋은 타격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끝내 철벽같은 LG의 외야진을 뚫지 못했다.

통산 39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6리, 148안타 1홈런 38타점을 기록했다.


안익훈은 지난 11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러브기빙데이' 청백전 때 팬들 앞에서 자신의 은퇴를 직접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잔류군 코치로 새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LG 트윈스 2026시즌 코칭스태프

1군

감독=염경엽

수석=김정준, 수석 트레이닝=김용일, 타격=모창민 김재율, 투수=김광삼 장진용, 수비=김일경, 작전=정수성, 주루/외야수비=송지만, 배터리=스즈키(신규), 컨디셔닝=박종곤 안영태 배요한(2군 → 1군) 고정환 유현원

2군(퓨쳐스)

감독=이병규,

QC=황현철(신규), 투수총괄=최상덕(잔류 → 2군), 투수=신재웅, 타격=강동우, 수비=윤진호(잔류 → 2군), 작전=정주현, 주루/외야수비=양영동, 배터리=최경철, 총괄 컨디셔닝=이권엽(1군→2군), 스트랭스=유재민(신규)

잔류군 / 재활

책임=이종운

투수=이동현(신규), 타격=김용의(1군→잔류) 수비/작전=양원혁, 주루/외야수비=안익훈(신규), 배터리=허일상(신규), 컨디셔닝=김종욱, 재활=여건욱, 재활 컨디셔닝=최재훈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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