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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문동주(23·한화 이글스)가 두 번째 실전 등판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일 청백전에서 39개의 공을 던지면서 첫 빌드업을 마쳤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5㎞가 나왔고, 평균 구속은 150㎞를 기록했다. 슬라이더(10개) 커브(3개) 포크(2개) 등 변화구도 점검을 했다.
문동주는 첫 피칭을 마친 뒤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그래도 직구나 이런 걸 잘 체크한 거 같다. 첫 실전이라서 완벽한 느낌은 아니지만, 단계별로 가고 있는 가운데 몸을 정말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운드에서 투구수는 첫 피칭보다 적었다. 3이닝을 38개의 마쳤다. 최고 구속은 156㎞까지 나왔다. 이후 불펜에서 추가로 피칭을 하면 투구수를 채워나갔다.
경기 내용도 좋았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흔들림없이 아웃카운트를 채워갔다. 1회초 선두타자 박성한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에레디아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최정 타석에서 수비 실책이 나와 2루까지 허용했지만, 김재환을 땅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초 선두타자 고명준을 수비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김성욱-최지훈-조형우를 차례로 잡아내면서 실점없이 2회를 마쳤다.
3회는 깔끔했다. 선두타자 정준재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박성한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에레디아까지 1루수 땅볼을 잡아내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문동주는 1-0으로 앞선 4회초 엄상백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