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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투수진의 릴레이 호투. 사령탑은 흡족한 칭찬을 남겼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문동주를 내세웠다. 지난 1월 어깨 통증으로 잠시 피칭을 멈췄던 문동주는 10일 자체 청백전에서 첫 실전 피칭에 돌입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155㎞의 빠른 공을 던지면서 순조롭게 몸 상태가 올라오고 있음을 보여준 문동주는 두 번째 피칭도 완벽하게 해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6㎞가 나왔고, 슬라이더(7개) 커브(4개) 포크(4개)를 섞었다.
문동주에 이어서는 엄상백이 호투를 했다. 엄상백 역시 3이닝을 던지면서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꽁꽁 묶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가 나왔고, 체인지업(14개) 커브(5개)를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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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요나단 페라자, 강백호 채은성 심우준 등 주전 선수가 빠진 라인업이었다. 이진영(중견수)-최인호(우익수)-한지윤(좌익수)-장규현(지명타자)-김태연(1루수)-황영묵(2루수)-이도윤(유격수)-허인서(포수)-최유빈(3루수) 순. 백업 경쟁 역시 치열하다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한화 감독은 "문동주 엄상백을 시작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친 투수들 모두 잘 던져줬다. 타자들도 마찬가지다. 오늘 경기에 나간 선수들 모두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골고루 잘해줬다"고 밝혔다.
한화는 16일 대전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 2연전에 돌입한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