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이색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한화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치른다.
최근 불방망이를 앞세워 3연승, 여기에 이날 류현진의 한미 통합 200승이 달린 경기다.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 1번'이란 파격적인 수를 던졌다. 한화 라인업은 노시환(3루)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이진영(중견수) 이도윤(2루) 김태연(1루) 최재훈(포수) 심우준(중견수)이다. 선발은 류현진.
KT는 최원준(우익수) 김민혁(좌익수) 김현수(1루) 힐리어드(중견수) 장성우(지명타자) 김상수(2루) 오윤석(3루)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으로 맞선다. KT 역시 상대 선발이 좌완임에도 1~4번을 좌타자로 줄세운 점이 눈에 띈다. 선발은 맷 사우어다.
전날 한화는 KT 출신 '100억 FA' 강백호가 홈런 2방 포함 3안타 7타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도 복귀전에서 6⅓이닝 2실점(1자책)으로 역투하며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다.
경남고 출신 노시환은 2019년 2차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3번)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데뷔 8년만에 리드오프 출격은 처음이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