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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코리안 더비 무산! 주인공은 결국 오타니였다…'투타 양쪽에서 맹활약' 김혜성도 안타 추가

키움 코리안 더비 무산! 주인공은 결국 오타니였다…'투타 양쪽에서 맹활약' 김혜성도 안타 추가
키움 코리안 더비 무산! 주인공은 결국 오타니였다…'투타 양쪽에서 맹활약' 김혜성도 안타 추가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이도류'로 맹활약했다.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타석에서는 홈런까지 기록했다. 김혜성은 안타를 추가하면서 타격감을 이어갔다. 송성문이 결장하면서 코리안 더비는 아쉽게도 무산됐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오타니였다. 오타니는 선발 투수 겸 1번 지명 타자로 출장했다. 오타니의 배트는 1회 초부터 폭발했다. 첫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랜디 바스케스의 초구인 시속 95.5마일의 직구를 퍼올려 솔로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 쇼헤이. 로이터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 로이터연합뉴스
키움 코리안 더비 무산! 주인공은 결국 오타니였다…'투타 양쪽에서 맹활약' 김혜성도 안타 추가

오타니는 1회 말 곧바로 마운드에 올랐다. 샌디에이고의 리드오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진 미겔 안두하와의 승부에서 11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탈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세번째 타자인 개빈 쉬츠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오타니는 투타를 모두 소화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마운드 위에서 제구가 안되는 모습을 보이며 위기를 맞았다. 가장 큰 위기는 5회 말에 나왔다. 오타니는 샌디에이고 타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타석에는 타니스 주니어가 섰다. 위기 상황에서 교체까지 고려됐지만, 오타니는 계속해서 공을 던지는 선택을 했다. 오타니는 타티스를 상대로 초구 87.2마일의 스위퍼를 뿌렸다. 밖으로 벗어난 공이지만 타니스 주니어가 이 공을 타격했고, 병살타가 됐다. 실점 위기를 무사히 넘긴 오타니는 포효했다. 승리 투수 조건인 5이닝을 채운 오타니는 6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올시즌 평균 자책점은 0.73이다. 오타니는 이 경기에서 홈런 외에는 침묵했다. 타선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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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이날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혜성은 2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바스케스의 2구째인 93.9마일의 싱커를 공략해 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후속 타자 오타니의 희생플라이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혜성은 더이상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4타수 1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69로 소폭 하락했다.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선발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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