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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애리조나' 이정후, 있을 땐 몰랐는데 없으니 빈 자리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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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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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없으니 생각날 수밖에...

이정후가 빠지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타격이 '폭망'하고 말았다. 한국팬들에게 친숙한 켈리에게 완전히 당했고, 충격적인 3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결장.

이정후에게는 악몽의 피닉스가 됐다. 이정후는 19일 애리조나전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4회말 수비를 앞두고 갑자기 빠졌다. 안타를 친 선수가 갑자기 빠지는 건 부상 이유 외에 없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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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경련. 다행히 검진 결과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이틀 연속 자리를 비웠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가겠다는 샌프란시스코의 판단.

문제는 이정후가 없어도 이겨야 하는데, 계속 진다는 것. 샌프란시스코는 이날도 3대6으로 패했다. 원정 3연전을 싹쓸이 당했다. 결국 못 치니 진다. 이정후가 있을 때도 공격이 문제였는데, 빠지니 빈 자리가 더 커진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애리조나 선발 켈리에게 6이닝 3실점 호투의 들러리가 됐다. 켈리는 그나마 괜찮았다. 문제는 남은 3이닝 동안 어떤 선수도 안타 1개 치지 못하고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다는 것이다.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인 애리조나와 샌프란시스코인데 3위 애리조나와 4위 샌프란시스코의 승차는 이번 3연전 충격으로 인해 6경기로 벌어져버렸다. 또 샌프란시스코는 지구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에 1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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