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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양인영의 든든한 골밑 장악력과 베테랑 김보미의 3점포를 앞세운 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상대로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첫 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베테랑의 힘이 빛났다. 최정민이 47-48에서 던진 3점슛이 림을 깨끗이 통과했다. 이어 또다시 김보미의 3점슛이 터지면서 53-48로 재역전을 만들며 3쿼터를 마쳤다. 김보미는 여세를 몰아 4쿼터 시작 직후 3점슛과 2점슛을 연이어 성공하며 인도네시아의 기를 꺾었다. 여기서 점수차를 벌린 삼성생명은 막판 인도네시아의 추격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승리를 완성했다.
속초=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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