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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 장점은 리바운드인 것 같습니다."
양홍석은 "중요한 경기였다. 홈팬들께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양홍석은 송교창과의 비교에 대해 "형에게 부러운 점은 스피드와 운동 능력이다. 그나마 내가 나은 건 리바운드 능력인 것 같다"고 말하며 "팀으로 이겨야 하니 득점을 안주려고 열심히 수비했다. 워낙 운동 능력이 좋아 막기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양홍석은 개막 후 2경기에서 부진했다가, 서울 삼성전에서 31득점을 폭발시킨 후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양홍석은 이에 대해 "첫 두 경기는 뭔가 보여드리려는 마음이 컸다. 삼성전부터는 기본을 하자고 하며 리바운드부터 노력했다. 그래서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 이 기세를 쭉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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