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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죄송하다."
전자랜드는 20득점을 기록한 조나단 모트리 외 전 선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3점슛 11방을 내주며 오리온에 완패를 했다. 자신들은 3점슛 24개를 던져 단 3개만 성공시켰다.
유 감독은 경기 후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죄송하다. 농구가 알면서도 어렵다. 패배에는 이유가 있다. 우리 멤버 구성상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상태에서 공격으로 이기려 하면 오늘 같은 경기가 나온다. 전반 부진했지만 3쿼터에 승부를 보려 했는데, 수비에서 상대에 너무 쉬운 득점을 주고 우리 공격은 정체돼 스코어가 벌어졌다. 선수들도 느꼈을 거라 생각한다. 다시 한 번 팬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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