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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전창진, 김승기 감독이 꼽은 챔프전 키 매치업은?
KCC 전창진 감독과 이정현, 그리고 KGC의 김승기 감독과 전성현은 30일 챔프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이번 챔프전은 감독과 선수로 만나 지도자로서도 스승과 제자로 오랜 인연을 맺어온 두 감독의 맞대결로 흥미롭다.
양팀의 경기는 두 외국인 선수 라건아와 제러드 설린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기존 터줏대감 라건아에 '어나더레벨' 설린저가 도전장을 던진다. 플레이오프 6연승을 이끈 설린저가 챔프전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팬들의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 감독은 "오세근과 송교창이다. 서로가 서로를 막기 힘들다. 오세근은 송교창의 외곽을 못막고, 송교창의 오세근의 골밑 공격이 버겁다. 서로 문제가 생길 것이다. 나도 거기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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